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은 지난 27일부터 6월말까지 아산 관내 유·초·중·고 비산석면 있는 53개교를 대상으로 석면전문기관과 용역 계약하여 석면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건축 자재에 대한 위치도, 시료채취, 분석 등 기존 시설에 대한 정확한 자료에 근거한 위해성 평가 실시로 석면건축물을 관리하고 석면함유 시설물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적절한 관리방안을 세워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석면안전관리법 시행에 따라 석면보유학교는 석면관리인을 지정 신고하고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교육을 받아 상·하반기 년 2회 관리대장을 작성해 학교 석면을 안전하게 관리하게 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각종 건축물에 석면함유 제품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나 교사 내 석면 비산 여부를 측정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관리방안을 세워 석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 및 관리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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